국내 혈액사업 운영의 전반을 관할하는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국이 `혈액사업본부'로 확대 개편된다. 개편된 혈액사업본부의 초대본부장으로는 김동집 전 수혈연구원장이 임명됐다.이번에 개편되는 혈액사업본부는 전국의 16개 혈액원과 혈액수혈연구원, 혈장분획센터 등을 관할하게 되며 적십자사와의 재정 독립을 통해 독자적인 체계로 운영된다.대한적십자사는 이번 혈액사업본부 확대 개편을 통해 혈액사업의 전문성 확보와 수행조직 및 구성원에 대한 지도력 강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. 저작권자 ©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승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